부천시 시민방재단은 지난 3일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 안보관 확립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민방재단원과 관계 공무원 등 5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3땅굴 관람을 시작으로 도라전망대, 도라산 남북출입국사무소 등 최전방지역 안보현장을 견학했다. 또한 벽초지문화수목원을 탐방하며 시민방재단의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석인 시민방재단장은 “현재 남북관계 및 미국과 북한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해 있는 상황에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방재단원들의 안보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상상황 시에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자율적인 방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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