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희)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동아시아시민교육 추진」 정책사업과 연계한 2021 강화 동아시아시민교육을 운영한다.
강화 동아시아시민교육이란 강화의 지리적·역사적 특성과 생태학적 여건을 바탕으로 동아시아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넓히고, 동아시아에 존재하는 갈등과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하며, 공존과 협력을 모색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지난 4월 8일에는 책임감 있는 동아시아시민교육을 위한 학교역량 강화로 관내 초·중학교 동아시아시민교육담당교사 연수를 진행하여 체험 중심의 다양한 동아시아시민교육의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화 동아시아시민교육 지원단을 구성하여 지원단과 초·중학교 매칭을 통해 교육과정을 연계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인천 관내 모든 초등학교의 동아시아시민학교 전면화 속에서 강화초등학교와 길상초등학교가 강화를 대표하는 동아시아시민학교로 선정되어 연간 최소 68차시 이상의 동아시아시민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동아시아시민교육의 모델교로서 교두보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 자연의 벗 연구소, 강화매화마름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청풍, (사)강화나들길 등 지역 단체와의 협업으로 동아시아시민교육의 바탕이 되는 생태환경·평화·역사 교육의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5월에 업무협약체결을 예정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역사 중심의 「제16회 갑비고차 탐사대회」를 통해 탐사와 학습 및 체험을 병행하는 역사 중심의 동아시아시민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화교육지원청 정경희 교육장은 동아시아시민교육 교육과정과 수업 및 평가를 내실화하고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체득하는 동아시아시민교육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의 동아시아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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