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8일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통한 구민 체감도 향상을 목표로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
구는 이번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적극행정 추진체계 강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근절 등 4대 추진방향을 정했다.
세부 핵심과제에는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관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사전컨설팅 제도 활성화, 적극행정 면책제도 및 법률 지원 등 총 16개의 핵심과제가 담겨있다.
부평구는 특히 구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중고거래·동네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을 활용한 구정홍보 ▲굴포천 복원구간 공유지 무상양여 추진 등 2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국민이 공익적 문제 해결을 신청할 수 있는 창구인 국민신청제 실시, 카드뉴스·적극행정 우수사례 등 홈페이지 게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정에 주민투표 반영 등을 통해 구민과 꾸준히 소통할 예정이다. 또 소극행정 상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감찰활동을 실시해 공무원의 소극행정을 경계한다는 방침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해 적극행정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지원 및 보호를 강화할 것”이라며 “구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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