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강임준 시장이 코로나19로 취소된 제99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대신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어린이들을 격려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해마다 어린이날에 군산시기독교연합회와 삼동청소년회 군산지부가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하지만 올해도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우려로, 어린이와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안전을 위해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고 영상메시지로 대체하는 것이다.
강 시장은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하게 된 아쉬운 마음과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을 누리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시청 홈페이지 통해 관내 어린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영유아 상해보험 지원을 비롯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생직업체험교실 운영과 아동학대 예방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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