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경북관광공사와 공동으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안동시 일원에서 경상북도 우수음식점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음식점 친절 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한 ‘2017경북관광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우수음식점 종사자 대상 친절서비스 교육, 음식관광 발전방향 모색과 활성화 방안 도출, 우수음식점 사례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친절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우리지역의 음식문화와 관광을 접목하여 다시 찾고 싶은 경북의 이미지를 구현하고 지역의 전통음식체험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상생발전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참가자들은 호평했다.
문경시에서 경북전통음식체험관을 운영하는 정희복 대표는 “모든 음식은 우리 어머니의 정과 따뜻함에서 우러나오는 것이어야 한다.
세월이 흘러도 절대 변하지 않는 어머니의 마음과 정성을 음식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우리 경북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에 대한 무한한 자긍심을 느끼며 이번 교육에서 얻은 유용한 정보를 잘 녹여내 경북관광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맛있는 음식은 물론이거니와 친절한 손님 접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2017 경북관광아카데미’과정을 개설하여 관광안내소 종사자, 한옥숙박 업주, 체험프로그램 및 우수 음식업 운영자 등 다양한 관광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와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의 맞춤형 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실시했다.
김헌린 경상북도 관광진흥과장은 “맛있다. 멋있다. 저렴하다로 대표되는 최근의 관광트렌드에서 음식업계 종사자 여러분은 경북관광의 얼굴이다. 특색있고 정성 가득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경북을 만드는 데 앞장 서 달라” 고 당부하고
“앞으로 우수음식점에 대한 다양한 지원은 물론 음식과 연계한 지역 관광상품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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