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지난 3일 오후 1시 23분께 강화군 화도면 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59㎡ 창고 건물이 전소되고 창고 내 농기계 및 농작물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67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0대, 인력 44여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고 창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종두 화재조사관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면 초기 화재에 대응이 가능하다”며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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