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4일 ‘2021년 유료 개방주차장 보조금 지원기준’ 마련을 위한 ‘개방주차장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개방주차장 심의위원회는 유관기관 및 아파트, 종교시설, 상가 등의 관계자로 구성돼 ▲개방주차장 보조금 지원기준 결정 ▲유료 운영 개방주차장 지정 등을 심의하는 기능을 가진다.
심의위원회는 ‘2021년 유료 개방주차장 보조금 지원기준’이 논의해 최대 2,500만 원을 유료 개방주차장 보조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무료 개방주차장은 최대 2,000만 원으로 기존과 같다.
구는 개방주차장 지정사업으로 종교시설, 학교, 상가 등 1,588면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결정된 유료 개방주차장 보조금 지원기준 결정에 따라 유료 개방주차장 지정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그간 종교시설, 학교, 상가 등에서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주민이 혜택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료 개방주차장 사업을 더욱 확대해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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