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은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평지역 맞춤돌봄대상 노인 250명에게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생활용품 키트를 전달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계획했던 어버이날 기념식 대신 취약계층 노인 가정을 방문해 꽃바구니를 전달하는 형태로 어버이날 행사를 대신했다.
부평구는 홀몸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곳이 협력해 각 기관의 생활지원사가 각 대상자들에게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차준택 구청장도 이날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꽃바구니와 생활용품 키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불편함과 답답함이 매우 클 것 같아 걱정된다”며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마음에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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