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장덕천)는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오는 10일에서 14일까지 5일간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관내 우수중소기업 더엠프㈜, 대일cst 등 20개사가 참여해 28개 직종에서 총 4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기업 홍보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채용대행으로 구인·구직간 맞춤형 일자리를 매칭하며 특히, 5개 업체에서는 일자리카페에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화상면접도 진행한다.
또한, 행사기간 중 희망자에게는 입사지원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취업준비 및 방향설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부천시 일자리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지원에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구직등록, 취업정보 제공 및 알선 등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텍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부천시 일자리센터(032-625-8436)로 문의하거나 고용노동부 채용정보사이트인 워크넷(www.work.go.kr)에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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