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6일 신중년 대상 친환경 녹색 표면처리 전문가 양성사업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재현 서구청장과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이사장 및 인천표면처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교육생들과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했다.
친환경 녹색 표면처리 전문가 양성사업은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교육훈련으로 신중년(5060) 세대를 대상으로 국내 최대 표면처리 집적단지인 인천표면처리센터 내에서 표면처리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는 현장체험형 교육훈련이다.
3D업종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인력 대부분을 외국인 노동자에 의존하고 있는 표면처리업계에 경험이 풍부한 신중년 인력을 공급해 표면처리 업계의 활력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은퇴 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신중년의 안정적인 사회 재진입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엔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는 전통적으로 제조업 중심의 도시로서 뿌리산업의 일종인 표면처리업은 서구 발전의 뿌리라고도 할 수 있다”며 “교육생 여러분들도 수료까지 열심히 노력해 서구 표면처리업의 든든한 뿌리가 돼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 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고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부단히 노력해 ‘일자리는 서구가 으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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