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복합매장 ‘두레온’이 문화누리카드 공동홍보관을 열고 상설 전시와 판매에 나서고 있다.
미추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은 인천시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문화누리카드 홍보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사회적경제 문화체험 강좌인 ‘사회적경제와 함께 문화를 누리 GO’ 프로그램과 상설 판매를 하면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자가 증가했다는 평가다.
미추홀구 문화누리카드 사용실적은 2019년 89.2%에서 지난해 92.3%로 증가했다.
미추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달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사회적경제기업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물품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공동홍보물을 제작, 공공기관과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동홍보관 입점 5개소와 프로그램 구성에 참여했던 13개소 외에 신규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간담회 후 홍보책자와 프로그램 발굴 등을 계획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올해는 연간 1인당 10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인천시 문화누리카드 발급금액은 95억 3천원으로 이중 92%인 85억2천만원이 사용됐고 10억1천만원이 반납됐다.
김상복 미추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노인일자리와 연계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제품과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함께 홍보하고 전화주문배달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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