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23일까지 ‘문화도시 부평’의 BI(Brand Identity, 대표 디자인)및 슬로건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부평구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문화도시 부평 딱 한 줄 슬로건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천140건이 접수됐으며, 구는 1차 심사를 거쳐 12작품을 선정했다.
1차 심사에 선정된 작품은 ▲공감하는 문화, 공U하는 부평!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 부평 ▲문화의 가치를 연주하는 도시, 부평 ▲문화의 이끌림! 시민은 설레임! 부평과 어울림! ▲SOUND OF BUPYEONG ▲삶을 잇다, 문화를 담다! 문화도시 부평 ▲삶의 리듬을 그리는 문화도시 부평 ▲시민과 문화 이(e)음, 문화특별시 부평 ▲시민을 품다, 문화를 담다, 문화도시 부평 ▲시민의 노래로 꽃피는 문화도시 부평 ▲위바운스(We Bounce) 부평 ▲일상이 무대가 되는 곳, 문화도시 부평 등이다.
구는 주민이 참여하는 선호도 조사 결과와 최종 심사위원회 심사결과를 합산해 최우수 1작품, 우수 1작품, 장려 2작품을 선정해 총 1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선호도 조사는 문화도시 부평의 장기적인 비전과 정체성을 반영한 도시브랜드 대표 디자인(BI)후보안 3개에 대해서도 함께 진행한다.
선호도 조사는 ‘문화도시 부평’ 홈페이지(www.bpcf.or.kr/ccity)에서 설문조사 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부평구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제2차 문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최대 19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부평구만의 문화 정체성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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