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서구 보훈회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함으로써 국가보훈대상자의 이용 편의 증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서구는 지난 12일 강용희 서구보훈단체 협의회장을 비롯해 보훈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보훈회관 엘리베이터 설치 준공식’을 가졌다.
서구 보훈회관은 지난 2017년이 등기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개관했으나,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인 등 고령의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사업비 1억4천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를 진행했으며 올해 4월 준공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보훈회관 엘리베이터 설치를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분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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