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3일 인천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와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인천시 예산학교 운영과 참여예산 시민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하고, 인천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는 서구 예산학교 운영 기회 컨설팅 및 강사단 지원에 협력하는 내용이 협약서에 담겼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시와 서구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성해 참여예산 시민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며, 다양한 계층의 주민 의견을 반영해 투명하고 공정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인천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와 공동 협력체계를 구성함으로써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구민 관심도를 높이고 참여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지난달 9일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위촉했으며, 분과위원회 활동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 심의 및 검토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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