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4일 ‘제20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논산시 일원에서 위생적인 식사문화 정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도민 관심을 환기시키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촉구함으로써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보건향상을 위해 2002년 제정, 2016년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을 식품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식사문화개선, 안심식당 활성화 캠페인, 유공자 표창 등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와 논산시는 이날 화지동 전통시장을 찾아 음식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충남형 The 안심식당’ 활성화 캠페인을 벌이고 동참을 유도했다.
황침현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식품안전의 날을 계기로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안심식당 활성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및 시설개선, 공용반찬 덜어먹기, 1인 밥상제 등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식사문화 정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1년도 식품안전의 날 유공으로 당진시와 금산군이 기관표창을 받는 등 총 12개의 유공자를 발굴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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