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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아동학대 없는 세종시 만든다
2021 국민정책디자인단 출발…세종형 아동보호체계 구축 목표
등록날짜 [ 2021년05월14일 13시49분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아동학대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학대피해 아동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세종형 아동보호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1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 관련 분야 전문가, 시민, 경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세종시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가졌다.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 대상자의 요구를 파악해 공공정책·서비스를 기획·설계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시는 지난 달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단 우수 지원과제로 선정돼 올해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세종형 아동보호체계를 마련하고자 ‘미안해…나도 아빠·엄마가 처음이야’를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이 과제는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 아동의 안정적 정착과 가정의 새 출발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아동전문가, 경찰, 교육계, 아동·사회단체, 학계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과제를 진행한다.

 

시는 학대피해아동의 90% 이상이 원가정으로 복귀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착안해, 이를 보완할 후속조치에 초점을 맞춰 학대 주체인 가해자(부모)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학대 되물림, 학대재발방지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앞으로 10회 이상의 워크숍, 토론 등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세종형 맞춤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현재 학대피해아동 보호체계는 정책공급자의 입장에 맞춰져 있고 학대 주체인 부모에 대한 해결방안 또한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며 “학대피해아동과 부모에게 지역사회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동학대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높지만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찾는 일에는 어려움이 많은 만큼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적극 활용해 아동이 사랑만 받을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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