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는 9일 삼산면 석모1리 마을회관에서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함께 유관기관합동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을 포함한 81가구를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혈압․혈당체크 등 기초건강검진 제공 등 불편사항을 파악하여 도움을 드리고자 추진하였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시 어르신들에게 화재발생 시 119신고 및 대피요령 과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대응 방법 등도 설명하였으며, 또한 강화나눔봉사단 등 4개의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역 환경미화, 노후 소방전기․보일러 시설 점검 등 봉사활동과 주택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윤기등 예방안전과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의 보급으로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화재로부터 지역 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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