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8일 구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도 하반기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한 서구의회 의원, 구청 전 공무원과 비정규직 직원, 사회복무요원 등 서구청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상반기에 실시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에 이어 두 번째 교육으로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김희은 강사[(사)여성사회교육원 원장]를 초빙해 성매매·가정폭력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성매매,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필요성과 피해자 및 주변인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발생했던 폭력과 사회적 문제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으며, 폭력발생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직원들의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서구 관계자는 “효율적인 교육훈련 운영과 시너지 효과를 구현해 성 평등적인 관점에서 올바른 성문화 정책과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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