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성숙)이 운영하는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백진현)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중단 요인을 파악해 청소년의 개별적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은 초·중학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고등학교에서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아니한 청소년을 뜻한다.
학교 밖 청소년의 이행경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심리 정서, 지역사회 특성 외에도 학업 중단 시 제공된 정보, 멘토를 만난 기관, 교육 기대 수준 등이 있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사후관리 시 이러한 요인을 고려해 적극 지원하고 전반적인 서비스 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2020년 인구 통계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은 전국에 52,261명, 경기도에 16,776명, 부천시에는 678명이 있다. 최근 5년간 누적된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은 3,549명이며 부천시 전체 청소년 인구의 2.7%를 차지한다.
향후 센터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 센터의 의미 있는 가치와 나눔 환경 조성 이야기를 기획보도로 다룰 계획이다.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백진현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현재 처한 상황과 욕구, 성장발달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개별적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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