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최근 집중호우를 대비해 공사 현장 내 위험요소 제거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축공사현장 특별점검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61개소 민간 공공건축물 착공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수방자재 관리 ▲수해 위험요소 조치 ▲공사현장 안전관리 ▲현장 내 방역수칙 이행 등을 점검한다. 특히, 최근 발생빈도가 높은 크레인 작업 등의 추락 고위험 공사에 대한 안전조치 등을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점검 결과 이행이 미흡한 공사장에 대해 시정조치 명령과 함께 보수, 보강 등 안전대책을 마련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일부 현장에서 안전관리가 소홀한 부분이 있다”며, “사업장에서도 자체적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사고 발생 근절에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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