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20일 소방 훈련탑에서 119산악구조대의 인명구조활동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화소방서는 강화군내 소방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17일 소방청사를 강화읍에서 불은면으로 이전하면서 높이 9m, 폭 8m, 3층 규모의 다목적 전술 훈련탑을 준공했다.
훈련탑 1층은 창고, 2층은 화재 진압 및 장애물 훈련장, 3층은 맨홀 및 완강기 훈련장, 옥상에는 수직구조훈련장으로 로프 하강 시설을 갖췄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구조대원들이 요구조자 인명구조, 완강기 활용 탈출, 로프 설치 및 기본 하강 훈련을 보여줬다.
김성덕 서장은 “훈련탑 준공으로 대원들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사고예방에 한층 강화돼 소방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소방안전교육 등 훈련탑의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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