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만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약1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도와 홍성지역 집단면역 형성에 힘을 보탰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내 봉사단체 및 기관, 학생 등 자원봉사자 150명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홍주문화체육센터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출입자 명부작성 및 체온 확인, 접종안내 및 예진표 작성, 이상반응 현장모니터링 등 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홍성군지부 이선자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활동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백신접종이 원활히 이루어져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은 코로나19 지원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홍성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 자원봉사 모집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봉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자원봉사센터(041-633-13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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