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23일 0시 55분경 서구 가좌동 소재의 식품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화재는 공장관계자가 2층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서부소방서는 소방차량 21대와 대원63명을 동원하여 약 40여분만에 진압하였다.
화재는 기계 과열에 의한 화재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중이다. 이번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약 1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문옥섭 현장대응단장은 “공장화재는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진압이 중요하다”며 “화재 징후 발견 시 즉시 119에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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