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24일 국가핵심기반시설인 석유 생산시설에 대해 중앙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중앙소방특별조사 지원단을 포함한 14명이 참가하였으며, 석유 생산시설에 대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화재안전 컨설팅으로 국가핵심 기반시설 화재 사고의 근원적인 문제점과 개선책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불법 대형용기 사용 유무 ▲위험물제조소 등 정기점검 이상 유무 확인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여부 ▲품명·수량 또는 지정수량 배수 변경 신고의무 ▲안전 관리자 관련사항 등이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국가핵심기반시설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사회·경제적 피해규모가 막대하기 때문에 지적된 사항에 대한 신속한 시정조치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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