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구조능력 전문성을 향상하고자 인명구조사 인증시험 자격 취득을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인명구조사 자격평가는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재난현장에 강한 전문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2012년도에 도입된 자격시험이다.
평가 과목은 1차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기본역량 2개 분야(기초체력측정ㆍ기초수영능력) ▲구조기술 7개 분야(수중ㆍ수상 인명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수직ㆍ수평구조, 맨홀인명구조, 교통사고 장비 유형별 인명구조)로 나뉜다.
소방서에서는 자격시험에 119구조대원 10명과 화재진압대원 5명을 포함한 15명이 자체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임일상 119산악구조대장은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더욱 전문적인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 바란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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