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9일 부천마루광장에서 시민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제260차 ‘안전점검의 날’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천시와 부천소방서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오병권 부천부시장,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김원운 부천소방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안전보호장구 착용법, 응급처치, 안전한 가스·전기시설 사용법 등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 설치 홍보와 금연클리닉, 혈압·당뇨 등 건강체크를 진행했다. 또 홍보 리플릿 1만여 장과 홍보물품 5천여 점을 배부했다.
이날 부천마루광장을 찾은 시민 1천여 명이 직접 안전체험에 참여했다.
오병권 부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원들을 격려하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 하나하나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봉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월 1회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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