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9일(목) 오후 13시 중봉 지하차도 내에서 대형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대응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소방차량 11대와 소방공무원 및 청라사업단 기전팀 관계자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하차도 내 대형 교통사고(화재)에 대비 진압대책과 인명구조ㆍ피난유도 방법의 문제점을 파악해 유사 시 유관기관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할 수 있는 대응ㆍ대비책을 마련하고 선착부서인 청라119안전센터의 초기 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하차도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다량의 연기와 유독가스 발생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 무엇보다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하차도 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에서 신속하게 대응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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