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신현원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오래된 낡은 빌라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를 찾아 도배, 장판 수리 및 집안대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직접 발굴해 연간 4개의 가정에 대해 맞춤형 집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만성질환으로 생계곤란 겪고 있는 강모씨는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지금 곰팡이가 핀 방을 볼 때마다 걱정이 많았는데 깨끗한 벽지와 장판으로 수리해 주고 대청소까지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현원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수시 발굴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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