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8일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민간 중심의 ‘서구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회의를 개최한 서구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인천광역시 서구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구민, 전문가, 구의원 등 총 15명으로 꾸려진 위원회다.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시책 및 정책 ▲문화도시 관련 현안사항 ▲문화도시 관련 기관 및 단체간의 협력·연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논의, 수렴하여 제시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예비문화도시사업 홍보 ▲문화도시 추진 로드맵 안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토의 및 심도 있는 의견을 통해 ‘문화도시 서구’ 조성을 위한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회복탄력 문화도시 서구’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논의해 행정과의 연계 및 협업을 추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회복탄력 문화도시를 위해 지역의 현안을 문화로 꽃피우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시민거버넌스 중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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