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1일 00시 04분께 강화군 길상면 비닐하우에서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33㎡ 및 선별기 등 집기류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35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6대, 인력 39여명을 투입해 10여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고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영덕 화재조사관은 “비닐하우스는 일반 건축물과 달리 소방관련법 적용을 받지 않아 화재에 취약하다”며 “관계자는 비닐하우스 내부의 전기·난방설비에 대해 평소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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