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자동차부품산업 퇴직자 전직 지원과 친환경 미래차 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1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인력양성분야 교육 훈련생 모집 계획’을 통합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인 울산일자리재단과 울산산학융합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나은내일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등 총 5개 기관이 11개의 교육훈련 사업을 통합 공고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교육훈련 사업들을 한눈에 보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먼저 (재)울산일자리재단은 자동차부품산업 퇴직자 단기전직지원 훈련 사업으로 총 6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6월부터 12월까지 퇴직자 생애설계와 재도약을 위한 전직나침반 프로젝트, 뉴라이프공작소 교육과정 등 기초 과정부터 플랜트용접, 캐드캠(CAD&CAM), 산업보안운영 등 심화과정까지 패키지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울산산학융합원은 6월 7일부터 제조혁신품질검사 자동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추진하며, (사)나은내일연구원은 수소차와 수소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추진한다.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6월 21일부터 디지털 스마트 제조 인공지능·3디(D)프린팅 융합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울산과학기술원은 7월 1일부터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구현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 공고의 상세한 내용과 신청 절차는 울산시와 수행기관 누리집과 울산고용안정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서 전문인력 양성분야는 자동차부품산업이 친환경 미래차 산업으로의 안정적 연착륙에 필수이다.”며 “자동차부품산업에서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5월 3일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총괄인 ‘울산고용안정지원센터’를 울산 북구 진장디플렉스내에 개소하여 본격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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