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오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1 경제 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제 총조사는 제조, 금융, 도소매, 보건 등 국가 전체 산업의 총량 및 산업별 매출, 비용 등의 기본정보를 파악해 주요 가공통계 작성을 위한 기초자료이자 대학과 연구기관, 민간기업체의 연구·경영자료로 활용된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경제 및 산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통계청과 인천 서구는 5년마다 ‘경제 총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 첫 시행 후 이번에 3번째를 맞았다.
서구는 경험이 풍부한 조사 요원 121명을 선발해 관내 약 30,452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대면 조사(6월 14일~7월 30일)와 비대면 조사(6월 14일~7월 9일)를 병행한다.
비대면 조사 참여 방법은 경제 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에 접속한 후 참여하는 방법과 팩스 등을 활용한 방법이 있다.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는 조사원, 080콜센터, 서구 통계상황실로부터 참여번호를 제공받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방문 면접 조사는 121명의 서구 통계조사요원이 조사대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2021 경제 총조사’는 5년에 한 번씩 전국적으로 이뤄지는 대규모 총조사인 만큼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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