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서장 임성순)에서는 6월 2일 연수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인천공단소방서와 연수구 내 화재 및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원대상으로 범죄 및 화재 취약계층으로 연수구 내 거주하는 외국인 가정이 거론되었으며, 해당 가정에 가정용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설치를 지원할 것으로 협의하였다.
더불어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국어 범죄 및 화재 예방 전단 배부 등 홍보를 병행하기로 협의하였다.
한편 연수경찰서에서는 연수구 내 대표적인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알려진 옥련동 중고차 수출단지에 절도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와 함께 연수동 함박마을에 방범초소를 설치하는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성순 서장은 “경찰서 내 기능 간 조화와 관계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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