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6월부터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대상자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징수과 체납관리단 현장조사원과 함께 현장 발굴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 공모(선정)사업이자 부천시 주거복지센터가 수행 중인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의 적극 추진을 위한 것이다.
그동안 시는 고시원․여인숙 등에 거주하는 비주택 거주자와 침수 등으로 이주가 필요한 반지하 거주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으로의 이주를 지원해왔다.
시는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을 위해 주거상향지원사업 사전 홍보 – 현장 방문조사 – 주거복지 상담 – 공공임대주택 이주지원 및 필요한 서비스 연계(지원)의 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5월에는 침수우려가 있는 반지하 주택 자료를 활용하여 해당 주소지에 사업지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6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는 현장조사원이 직접 가정방문하여 주거복지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8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주거급여 수급자 중 지하층 및 비주택(고시원, 여인숙) 거주자를 대상으로도 주거상향 지원사업 홍보 및 현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지원 대상은 취약 주거지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자 소득‧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부천시 주거복지센터(032-340-0829)와 이주지원119센터 부천권(032-293-5666)을 통해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부천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부동산·도시계획·개발-주거복지)에서도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상휘 주택국장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상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부천시 주거복지센터 및 관계 부서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주거상향 지원 대상자 발굴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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