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PC방, 노래방, 종교시설 등에 대한 방역에 끝까지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부 방역 수칙에 따르면 PC방은 흡연실 2인 이상 사용금지 및 이용자 체류시간 2시간 이내 제한을 권고한다. 환기·소독은 1일 3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노래연습장은 모든 출입자에게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 또는 간편 전화 명부를 작성토록 하고, 같은 시간대 이용 가능 인원 및 방별 이용 가능 인원을 산정해 출입구 등에 게시해야 한다.
종교시설은 음식 제공 및 섭취가 금지되고 큰 소리로 함께 기도‧암송하며 성가대를 운영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군은 관내 노래방 31개소, PC방 6개소, 오락실 9개소와 종교시설 241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매주 실시하고,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주기적인 환기, 이용 가능 인원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방역 점검에 협조해주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종교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일상으로의 복귀할 때까지, 느슨해진 긴장감을 일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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