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강화군 관내 캠핑장 등 휴양시설 697개소에 대하여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휴양·레저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펜션, 캠핑장 등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강화군 특성을 고려하여 마련됐다.
중점 추진사항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 ▲소방시설 작동 상태 확인 ▲감지기, 소화기 등 인증제품 설치 지도 및 관계자 화재안전 교육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등이다.
이병일 예방총괄팀장은 "강화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숙하는 숙박시설의 비상구, 피난 계단 등 대피시설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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