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공잘 밀집지역 및 노후 산업단지에 대한 화재안전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공장화재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 화재발생 건수 중 공장화재는 11.2%를 차지하고 있으며, 공장화재 중 산업단지 화재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가연성 외장재 등으로 급격한 연소·확산 우려가 높은 공장화재의 특성 등을 감안해 관내 2개 산업단지 63개 업체에 대해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안전 소방특별조사를 통한 화재위험요인 확인 ▲전기화재 대비 안전물품 자율설치 유도 ▲관리책임자 중심 소방안전협의회 구성·운영 ▲공장 내 중요 공사정보 공유 등이다.
이병일 예방총괄팀장은 “산업단지는 재난발생 시 인명·재산피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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