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세계로 뻗어 가는‘청렴도시 인천’조성과 부정과 반칙 없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6월 10일 『6월 청렴의 날10.0』캠페인을 인천 송도에 위치한 G-Tower에서 입주 국제기구 종사자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총 14개의 국제기구 430여명이 입주해 있으며 그중 G-Tower에는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을 비롯해 12개의 국제기구 400여명의 종사자와 인천경제청 직원 29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공무 일상 속 청렴문화 확산과 인천시 공직자의 반부패 의지를 지역사회를 넘어 국제기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세계로 뻗어 나가는 청렴도시 인천’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G-Tower에 있는 12개의 국제기구 및 인천경제청 16개부서 총 690여명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향기가 온 인천을 넘어 세계에 퍼지기를 기원하는‘청렴 마스크 패치’와 청렴 안내문 등을 나눠주면서 부정과 반칙 없는 공직사회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에서‘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매월 10일『청렴의 날10.0』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 본청, 시청별관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김인수 시 감사관은 “깨끗하고 청렴한 인천시 공직문화 정착과 세계로 뻗어 나가는 청렴도시 인천을 알리기 위해 6월 중 청렴 캠페인을 G-Tower에서 실시하게 됐다”며“이번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도시 인천이 세계인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지난 3월부터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취약분야 진단을 통해 ▲시민과 함께 ▲스스로 실천하는 ▲공정․투명으로 ▲도약하는 청렴인천의 4대 전략, 15개 단위과제, 42개 세부과제를 중점 추진하는‘2021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청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19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와‘공정한 청렴사회 구현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도 향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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