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오는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자 중심의 경로당 개관에 앞서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회와 함께 경로당 감염관리 책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예방접종자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경로당을 운영을 재개한다.
이번 교육은 서구 내 경로당 246개소 회장과 총무 등 책임자를 대상으로 8개 권역별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교육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핵심으로 ▲이용자 준수사항 ▲사전 준비사항, ▲감염관리 책임자 역할 ▲비접촉식 체온계 사용법 등으로 이뤄졌다.
양재편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은 “오랜 기간 문을 닫다가 다시 개방하는 만큼 책임자께서는 교육내용을 숙지하고 방역관리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코로나19로 경로당 이용을 못 해 답답해 하셨을 것”이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누리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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