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2일 이재현 서구청장과 관계부서 담당자 등이 가좌동 ‘오뚜기물류서비스(주)’를 방문하고 방역 관리 현황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재현 청장은 시설 점검에 앞서 방역 전담 관리자의 안내에 따라 안전모와 조끼를 착용 후, 작업자 온도체크와 출입자 관리, 시설내 주요 접촉 지점 수시 소독, 작업장 내 마스크 착용, 작업자간 거리두기, 손 소독제 비치 등 전반적인 방역체계를 점검했다.
이 청장은 밀접 접촉과 이동이 많은 물류 시설 특성에도 오뚜기물류서비스에서는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는 현황을 보고 받고 “밀집 지역인 물류 시설 내에서 확진자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는 데에는 방역 관리에 힘써주신 종사자들의 각별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구청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항이 있다면 지원하겠으며 계속 방역에 모범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구는 지난 5월 지역 내 주요 물류시설 44개소(물류창고 37개소, 택배시설 7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확진자 발생 예방을 위한 점검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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