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 사업 후보지(2곳)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설명회는 4월 29일 국토교통부에서「3080+ 주택공급 방안(‘21. 2. 4.)」 발표한 것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먼저 우리시 후보지중 하나인 “인천 석남동 주거재생혁신지구”는 6. 15(화) 오후 3시, 서구 석남1동 인천민방위교육장(서구 석남동 483)에서 개최되며, “인천 숭의동 주거재생혁신지구”는 6. 18(금) 오후 3시, 미추홀구 청소년수련관 대강당(경인로 42번길 23)에서 개최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주민 동의 등 후속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주거재생혁신지구 제도개요, 사업내용, 토지주 지원방안,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따라서 참석대상자는 주거재생혁지구 내 토지등소유자로 제한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공간 규모 별 참석인원이 정해져 있다. 또한 설명회 당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대리 참석시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위임장 및 인감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 문의처: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032-890-5246, 5247)
이번 설명회가 끝나면 주민공람과 주민동의서 징구 및 인허가 협의, 주거재생혁신지구 지구지정을 고시할 예정이다.
주거재생혁신지구는 공공주도로 쇠퇴지역(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 내 주거취약지를 재생하기 위해 주거ㆍ복지ㆍ생활편의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간개발 대비 토지주 수익률* 향상되는 것으로 분석되는 등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을 통한 사업성 개선의 효과가 토지주에게 실질적인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토지주 수익률 = 시세차익(시세–우선분양가액) / 종전자산가액
이종선 인천광역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쇠퇴한 도심 내 주거기능을 중심으로 한 복합거점 조성과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초석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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