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9일(목) 오후 5시 38분경 서구 검암동의 상가 주차장에서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이웃주민이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신고자 김모씨(남, 58세)는 건물에서 소방벨이 울려 확인해보니 지하주차장에서 검은연기가 자욱한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후 주위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진화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화재의 경우 소화기 한대의 위력은 소방차 한대 위력이상이다” 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로부터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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