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13일부터 이달 23일 까지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비한 산악위치표시목 및 구급함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산행객의 안전확보를 위하여 관내 등산로에 위치한 안전표시판 3, 간이구급합 9개소, 위치표시목 5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동절기 열악한 현장상황을 고려하여 119구급함에 저체온증을 대비한 보온팩 및 발열시트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건강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산을 찾게 되지만 산행 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건강을 크게 잃을 수가 있다.”며 “겨울철에는 해가 짧으니 해가 지는 시간을 알아두고 해지기 한두시간 전에 하산계획을 잡아두고 보온장비를 꼭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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