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10일 진해구 자은주공3단지 아파트에서 고층건물 화재발생에 대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은 아파트 관계자 및 아파트 내 어린이집 원아, 소방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과 소방력의 고층건물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의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진화 및 대피훈련, ▲신속한 진압을 위한 소방호스 전개 방법별 시간측정, ▲가상화재에 대한 현장 적응훈련,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주요 대상별 화재발생을 대비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현장 적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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