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30일 오전 산업단지 및 발전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서장 현장지도 예찰을 실시했다.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는 총 76개동의 발전시설로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의 확대 가능성이 농후하고, 피해액이 막대할 것으로 추정되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추서장은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화재예방을 위한 교육과 안전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발전시설 주요 장비들을 보관하는 래크식 창고에서 화재 발생 시 연결송수관설비를 이용한 안전한 화재진압 작전 전개를 관련부서에 요구하였다.
또한 포스코에너지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 누출 시 대응방안과 발전시설 화재 시 화재진압 대책에 대해 논의 하였다.
추현만 서장은 “화재가 발생하기 전 주기적인 시설점검을 통해 화재를 미리 예방해야하며 24시간 감시체계를 통해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최대한 초기에 진압해야 막대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소방훈련 시 직원들이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직접 소화기를 사용하는 등 체험식 화재진압 훈련을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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