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는 5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에 이만식 경인북부수협장의 지명을 받고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4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125톤을 30년에 걸쳐 해양에 방류하겠다는 공식 발표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유천호 군수는 “일본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출은 해양생태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하는 우리 어업인들과 해양과 관련된 모든 산업분야에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반대하며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고현수 한국수산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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