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와 인천일보(사장 황보 은)가 공동 주최한 ‘제5회 정서진·아라뱃길 전국마라톤대회’가 정서진(경인항 인천터미널)에서 개최됐다.
본 대회는 경인아라뱃길의 시원하고 아름다운 수변공간을 무대로 친환경적이며 이색적인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자 기획됐으며, 201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 대회까지 전국의 마라토너에게 서구와 정서진을 알리며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
이날 경기는 남․녀 각 하프, 10KM, 5KM(건강달리기)부문에서 약 1,6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정서진(인천터미널 광장)에서 출발해 경인아라뱃길 자전거 도로를 달려 반환점을 돌아 다시 정서진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참여하신 분들 모두 노을이 아름다운 서구 정서진에서 소중한 추억 만드시고 무엇보다도 건강과 안전유의하며 경기하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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