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지원하는 ‘부평깡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부평깡시장 고객쉼터에서 ‘SNS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포터즈 위촉과 서포터즈 대표자 선서문 낭독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어 부평깡시장 상인회 김남제 회장의 환영인사 후 상인과 서포터즈가 다과를 함께 하며 깡시장의 유래와 현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 시간을 가졌다.

부평깡시장 SNS서포터즈는 앞으로 3개월간 온라인을 통해 깡시장 이벤트나 할인행사 소식은 물론 지역 맛집을 발굴하는 등 시민들에게 시장가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동시에 고객의 입장에서 부평깡시장을 평가, 개선을 촉구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부평깡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그동안 공동브랜드 개발, 특화디자인 공동물품 제작, 상인자생력 교육 및 대고객 이벤트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11월말에 김장축제, 어린이 시장견학 등을 통해 깡시장만이 가진 장점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향후 공공차양막․공공간판 및 점포조명 설치 등 부평깡시장의 밝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시설개선을 준비하고 있다.

부평깡시장 상인회와 부평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수시로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