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군산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1박 2일동안 청암산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된 2021 K-글로컬 캠핑 페스티벌(이하 캠핑 페스티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군산 관광지에 대한 투어를 진행하고 시의 특산품을 홍보했다.
이번 K-글로컬 캠핑 페스티벌은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 70명과 도시군 관계자 30명 등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군산 주요 관광지 투어 및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참여 인플루언서들은 중국을 포함한 20개국 70명의 외국인이 군산의 대표 관광지인 경암동 철길마을과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선유도 옥돌 해수욕장 등을 방문하고 선유도에서 선유스카이선라인 체험을 즐겼으며 그 모습을 각자의 SNS를 통해 세계 곳곳에 군산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전북 14개 시군의 대표 특산품을 이용한 음식경연대회에서 군산의 울외장아찌와 군산 김을 이용한 주먹밥과 황금박대구이를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시국 속에서도 우리시에서 전북도 대표 관광 이벤트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른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하고, 포스트코로나 군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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