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문화재청은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을 맞아 원도심 일대에서 기념행사를 오는 8월 10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를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일원에서 오는 8월 10일에서 8월 15일 6일간 등록문화재 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며, 국가등록문화재 기획 전시, 시 관내 등록문화재 체험행사,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8월 12일에서 13일 2일간 열리는 기념행사에는 개막식,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및 인문학 포럼, 군산야행과 연계한 지역문화유산 투어를 개최해 행사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근대역사문화의 대표도시인 군산에서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근대문화유산 발굴과 보존에 더욱 힘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근대문화유산 보존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